[뉴스핌=홍승훈 기자] 삼성카드가 삼성에버랜드 지분매각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개장초 삼성카드는 전일대비 5% 이상 급등하며 5만원선을 웃돌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많은 키움증권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가운데 KB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창구 순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증권 등 외국계 창구로는 매물이 나오는 상황.
이날 급등은 삼성카드가 보유 중인 에버랜드 지분 25.6% 중 20.64%를 매각하기 위해 매각 주간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한국거래소는 삼성카드에 삼성에버랜드 지분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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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