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금융사 지분 5% 보유제한 따라
- 내년 4월 이전 매각 완료
[뉴스핌=송의준 기자] 삼성카드가 삼성에버랜드 지분 25.6% 중 5% 정도만 남기고 매각한다.
14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금융회사가 비금융회사 지분을 5%이상 보유할 수 없는 금산법에 따라 삼성카드가 에버랜드 지분 20.64% 매각작업에 나섰다.
이에 삼성카드는 지난 8월 26일 외국계IB를 중심으로 RFP(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고, 조만간 매각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금산법 적용에 따라 에버랜드 지분보유 상한선 초과분을 내년 4월 이전까지 매각작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라며 “매각방식은 블록딜, IPO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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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