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세 곳이 팬택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
7일 금융권과 휴대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내 사모펀드 두 곳이 팬택의 유상증자와 관련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데 이어 최근에 한 곳이 추가로 참여했다.
채권단은 국내외 30여곳의 유관기관에 투자안내문을 발송했지만, 인수 의향을 밝힌 곳이 없었다. 해외 기업이나 사모펀드도 참여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채권단은 LOI를 제출한 사모펀드가 향후 전략적투자자(SI)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경영권 매각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채권단은 LOI 접수 결과를 채권단협의회에 상정한 후 동의를 받으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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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