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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티오피아 기부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 2011년12월06일 08:2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 가 연말 기부 캠페인을 통해 에티오피아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한다. 

에티오피아를 포함한 동아프리카 지역은 7월 UN이 선정한 ‘기근지역’에 포함되는 등 가뭄과 기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전자는 12월 한 달 간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 이하 WFP)과 함께 온라인 홈페이지, 소셜 미디어, 美 뉴욕 타임스스퀘어 LED 전광판, 문자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매칭 기프트 기부 캠페인(Matching Gift Campaign)을 진행한다. 

매칭 기프트란 개인이 기부를 하면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기부 방식을 일컫는다.  

LG전자는 각 개인이 WFP 매칭 기프트 홈페이지(http://www.wfp.org/match)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기부 할 때마다, 개인 기부자가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WFP에 기부한다.  

미국에서는 문자 기부 캠페인도 실시, 개인이 지정번호(50555)로 문자를 보내 5달러를 기부하면 LG전자가 동일 금액을 WFP에 기부한다.

LG전자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LGstory) 및 미국, 러시아 등 해외 법인 페이스북에서는 기아를 소재로 한 퀴즈 이벤트 ‘Hunger IQ’를 운영한다. 개인이 이벤트에 참여해 정답을 맞추면 정답자 1명 당 LG전자가 1달러씩 기부한다. 정답자의 페이스북 담벼락에는 기부증을 자동 발송, 재미도 더하고 SNS를 통한 캠페인 확산 효과도 노린다. 

다양한 방식의 기부 캠페인 홍보도 적극 이뤄진다. 

LG전자는 이 달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의 명물인 자사 LED 전광판을 활용해 하루 40회씩 기부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타임스스퀘어는 하루 유동인구가 약 150만 명에 달하는 관광 명소다. 

또, 서울 광화문, 강남역, 양재역 부근의 자사 전광판에서도 각 전광판 별 하루 100회 이상 기부 캠페인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도 적극 활용해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WFP 활동과 기부 캠페인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최대 5억 원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WFP에 전달해 에티오피아의 ‘LG 희망 마을’을 포함, 티그라이(Tigray), 오로미아(Oromia) 등의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녹지 보존 사업 및 식량 지원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09년부터 ‘LG 희망 마을’을 운영, 농경지 관리법을 교육해 화전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고, 생산성을 높이는 친환경 농업기술을 전수해 오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WFP와 함께 최근 'LG 시네마3D 스마트TV' 로 기아/빈곤 구제를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WeFeedBack' 앱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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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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