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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인사]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

기사입력 : 2011년12월07일 11:07

최종수정 : 2011년12월07일 11:08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 내정자
[뉴스핌=송의준 기자] 지대섭 사장에 이어 삼성화재를 이끌어 가게 되는 선장으로 낙점된 김창수 사장 내정자는 삼성물산 해외사업부문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해외통’이다.

54년생인 김 사장은 충남고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나와 1982년 삼성물산 입사에 입사했고 감사팀장, 인사팀장을 2003년 에스원 전무로 근무하다 2007년 삼성물산 기계플랜트본부장 전무로 복귀했다.

김 사장은 삼성물산 기계플랜트본부장을 맡은 후 카자흐스탄, 멕시코, 호주 등에서 발전소, 담수화사업 등 신사업 프로젝트 등을 기획하고 플랜트 수출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보험업계는 이런 김 사장의 경력과 중국삼성을 이끌었던 박근희 사장이 삼성생명 사장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그룹이 보험계열사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창수 사장 프로필>

연 령: 57세 (1954년생)

학 력
1973년 충남고 졸업
1977년 고려대 경영학 학사
2004년 고려대 경영학 석사

주요 경력
07.01 ~ 현재 삼성물산 상사부문 기계플랜트본부장
03.01 ~ 07.01 에스원 특수사업기획실장
00.02 ~ 03.01 삼성물산 인사팀장 겸 상사부문 인사팀장
98.09 ~ 00.01 삼성물산 상사부문 감사팀장
93.09 ~ 98.08 동남아본사 경영지원팀 담당부장
86.02 ~ 93.08 삼성비서실 인사팀 담당차장
82.07 ~ 86.02 삼성물산 수입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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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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