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여의도24시] 국무총리실의 국책연구원 길들이기 '꼼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노종빈 기자] 정치는 생물입니다.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정치는 여의도에서 시작해 여의도에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뉴스핌은 여의도를 중심으로 정치권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이면을 추적하는 <여의도24시>  코너를 개설합니다. 이 코너를 통해 정관계와 재계의 이너서클에서 빚어지는 재밌고 씁쓸한 뉴스의 이면들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국무총리실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장직을 2년째 공석으로 방치하고 있어 "국책연구원 길들이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국무총리실 산하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기관이다.

노동연구원장직은 지난 2009년 친기업적 발언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박기성 전 원장 사퇴 이후 공석으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노동연구원은 당시 노조파업 등으로 국책연구기관 사상 처음으로 직장폐쇄 등의 내홍을 겪은 바 있다.
 
기관장 공석 사태로 노동연구원이 받고 있는 타격은 심각한 지경이다.

연구원은 정부출연금에 의존해 활동하는데 노동부에서 수탁과제를 거의 주지 않고 있어 정상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며 인건비 부족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그간 전체 사업예산 가운데 인건비를 충당했던 노동부 수탁과제 지원이 지난해 1건도 없었고 올해도 2건에 불과, 극심한 인건비 부족사태를 겪고 있다.

노동연구원의 노동부 수탁과제 건수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각각 39건이었으나 지난해 0건, 올해 2건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연구원의 수탁사업 매출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각각 43억원, 80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와 올해 각각 7억원, 10억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연구원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정부출연금도 지난 2008년과 2009년 각각 135억원, 132억원 수준에서 지난해와 올해 각각 118억원과 105억원 수준에 그쳤다.
 
또한 희망퇴직으로 11명이 연구원을 떠났고 남은 직원들은 2년 연속 10%~15% 대 임금삭감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동연구원장직을 공석으로 두고 있는 상황에 대해 총리실은 인력풀이 없어서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총리실은 지난 2년간 노동연구원장 공모를 한 적이 없다.

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모든 것은 원칙대로 풀어야 한다"며 "연구원장이 공석이면 절차를 통해 기관장을 선임해야 하지만 총리실은 이 같은 책무를 저버리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