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여의도24시] 정부·여당, 구제역침출수 발표도 '김정일 물타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지나 기자] 정부와 여당인 한나라당이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서 침출수 유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최종 환경영향조사 결과 발표 시점을 놓고 ‘여론의 비판을 피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환경부가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 대한 환경영향조사 결과를 발표한 시점은 지난 20일. 마침 전날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이란 큰 이슈가 발생한 시점이라 “문제를 덮기 위해 꼼수를 부린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 1~4분기 취약 매몰지 300곳의 반경 5m 내에 설치한 관측정을 조사한 결과 71곳이 '침출수 유출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58곳은 '지속관찰이 필요한 곳'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매몰지의 침출수 유출 가능성은 환경오염 등을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몰지 주변지역 식수 오염에 대한 우려도 높아 그 심각성이 줄곧 제기돼 왔다.

정부와 여당이 여론 ‘눈치보기’에 골몰했다는 사실은 지난달 28일 열린 환경노동소위제1차 회의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이날 회의는 구제역 관련 현황 및 관리방안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였다.

회의 후반부 사후대책 방안을 논의하던 중 이범관 소위원장(한나라당, 경기 이천시·여주군)은 윤종수 환경부차관에게 “(최종)환경조사 종합결과를 언제 발표하려고 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윤 차관은 “12월 말 즈음 돼야 할 것이다. 지금 4·4분기 것을 분석 중이다”이라고 대답했다.


이때부터 이 소위원장은 여론을 의식한 듯 조사결과 발표 시점을 늦춰줄 것을 정부측에 유도했다.

이 소위원장은 윤 차관에게 “선거도 앞두고 잘못 발표해 갖고 시끄럽게 되면 문제가 커진다”면서 “이게 잠재적인 폭발 위험성이 있다”고 주지시켰다. 이어 “어떤 발표를 하면 문제가 생길 수 없는데도 막 떠드는 판이니까 발표를 늦춰도 괜찮다”면서 “지금 급한 것 아니니까 잘 봐가면서 좀 해 달라”고 종용했다.

윤 차관은 이에 대해 “(관계 부처에) 일단 12월 중에 한다고 얘기했는데…”라고 답하자 이 소위원장은 “준비는 해 놓으셨다가 봐서 (구제역 발생 안 하고) 잘 지나가면 그냥 좀 지나가라. 이렇게 잘 좀…. 이게 지방에서 보통 문제가 아니다. 도시까지 금방 영향을 미친다”고 다그쳤다.

이와 관련, 시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정부와 여당이 나라 분위기가 어수선할 때 묻어가려고 하는 꼼수가 역력하다”며 “(발표를) 안 하고 넘길 수 는 없으니 의도적으로 적절한 틈을 노려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