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옥션이 중고명품 회사인 '고이비토'와 함께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중고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중고명품 천원경매'를 1월 한달 동안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천원경매는 시작가 1000원을 기본으로 마감까지 최고가를 제시하는 사람이 물품을 낙찰 받는 경매방식이다. 옥션은 1월 첫 주부터 매주 가방과 시계 등 중고명품 한 가지씩 선정, 총 4회에 걸쳐 경매를 진행한다.
첫 번째 경매상품은 샤넬 블랙 클래식백(K0218CH 빈티지 L사이즈)으로 현재 경매가 진행중이며, 경매 마감은 오는 9일 오전 10시까지다.
샤넬백에 이어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는 남성들의 명품 필수품목인 '태그호이어 프로페셔널 스틸 남성용시계'가 선보이며 '루이비통 M40259 모노그램 캔버스 앗치백'이 3탄 경매 상품으로 올라올 예정이다.
마지막 4탄은 예물시계로 첫 손에 꼽히는 '로렉스 골드 콤비 보카시판 시계'가 선보일 예정이다.
김보연 옥션 패션팀 팀장은 "지난 생필품, 가전에 이어 패션 카테고리에서도 '천원경매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들을 위한 새해 선물로 마련했다"며 "프리미엄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이벤트로 고가의 명품을 저렴한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