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CES에서 두께 16.3mm의 초박형 노트북 '시리즈 9'으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이번 CES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계보를 잇는 '시리즈 9' 신라인업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리즈 9'은 장인정신과 혁신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프리미엄급 성능은 유지하면서 두께를 13인치 기준 12.9mm, 15인치 기준 14.9mm로 줄여 세계에서 가장 얇고 콤팩트한 노트북으로 탄생했다.
초슬림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서 모든 부품을 슈퍼 슬림 형태로 맞춤 설계해, 100% 알루미늄을 이음매 없이 깎아서 제작한 Single Shell Body 외관에 정밀하게 맞추는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기술로 구현했다.
특히 15인치 제품은 기존 15인치 제품의 50% 수준에 불과한 부피, 1.59kg의 무게, 최대 10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으로 휴대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던 '시리즈5 울트라'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울트라북이 요구하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의 이동성은 기본으로 SSD 제품 외에도 세계 최초로 1TB HDD와 ODD를 탑재한 14인치 제품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올인원PC, 크롬북 신제품 등 중고가 핵심 제품 위주로 소개하며 세계적 PC 브랜드로써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에서 바로 출력·스캔 작업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프린트와 친환경 프린트,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등 B2C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SATA3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보다 빨라진 읽기/쓰기 속도와 보다 강력해진 멀티미디어, 멀티태스킹 성능을 자랑하는 SSD와 클래스4에서 클래스10까지 메모리카드 풀라인업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와이파이를 내장한 외장형 ODD는 소비자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 14mm DVD Writer는 울트라북에 탑재하기에 적합하다.
외장형 블루레이, DVD Writer는 삼성 노트북과 조화를 이루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를 통해 통신 본고장 미국에서 LTE 태블릿 등 4G LTE 기반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 구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플랫폼에 4.65형 슈퍼아몰레드 등 최첨단 삼성 스마트폰 기술력이 결합된 '갤럭시 넥서스'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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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