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씨유메디칼시스템(대표 나학록)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36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ARAB HEALTH 2012)’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씨유메디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AED 전 라인업을 비롯해 신규아이템인 기능적 전기 자극기(FES, NMES), 12리드 진단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씨유메디칼 나학록 대표이사는 "중동 의료기기 시장은 세계적으로도 동유럽과 더불어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시장” 이라며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이 예상되지만 품질에서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만큼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씨유메디칼은 지난 2011년 전체 매출의 약 60%를 수출을 통해 벌어들일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좋다. 특히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는 씨유메디칼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참가해왔으며, 올해는 신규아이템인 기능적 전기자극기와 12리드 진단기 이외에 아직 국내에 발표하지 않은 AED 신제품으로 수단, 바레인, 요르단 등 새로운 중동시장 개척에 앞장설 전망이다.
한편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는 독일에서 열리는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다음으로 큰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지난 해에만 137개국 7만 1,000여명이 방문했다. 지난 해 참가한 한국 기업들은 상담액 1억 6,000만달러, 수출계약액 2,500만달러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에는 씨유메디칼을 비롯해 삼성메디슨,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약 150개의 한국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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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