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은행(BOJ) 정책위원이 대지진에 따른 재건 수요가 다소 지체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7일 일본은행(BOJ)이 공개한 지난 12월 20~21일 통화정책 의사록에 따르면, 통화정책위원들은 글로벌 경제의 성장세 둔화가 지난 10월에 비해 심화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통화정책회의에서 일부 정책위원들은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향후 유로존 채무위기의 심화로 시장이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는 지적이 크게 늘었다.
앞서 BOJ는 지난 12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추가 부양책은 제시하지 않았지만 유로존 위기를 고려해 경기판단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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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