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 기자] 유로존의 총통화 공급은 증가세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부문 대출 역시 전월보다 더디게 증가하며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다.
27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은 12월 유로존의 총통화(M3)가 전년동월보다 1.6% 증가하여, 전월 2.0% 증가에 비해 0.4%포인트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M3 공급량이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민간부문 대출은 전년보다 1.0% 증가하여 1.7% 늘어난 11월보다 증가세가 약화됐다.
이는 전문가들의 1.9% 증가 예상치 또한 하회하는 수준이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