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한덕수 주미대사가 16일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가진 대변인 브리핑에서 한 대사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 주로 예정됐던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 등의 국내 일정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사임 배경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면서 "(한 대사의 사표는) 적절하게 처리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한 대사가 총선 등과 관련 러브콜을 받은 것은 아닌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대사는 17일 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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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