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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올해 적정 임금인상률 2.9% 제시

기사입력 : 2012년03월06일 12:00

최종수정 : 2012년03월06일 11:58

"대기업, 임금인상 자제하고 협력업체 지원해야"

[뉴스핌=최영수 기자] 재계가 올해 적정 임금인상률을 2.9%로 제시하고, 대기업의 임금인상 자제를 당부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는 6일 전국의 4000여개 회원사에 '2012년 경영계 임금조정 권고'를 시달하고, 올해 적정 임금조정률을 2.9% 범위 내에서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기업의 경우 가급적이면 이보다 임금을 낮게 인상하고, 그 재원으로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데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자는 게 경총의 기본적인 입장이다. 특히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되고 국제유가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도한 임금인상은 인플레이션만 유발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이다.

경총 관계자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고용안정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해 권고안을 제시했다"면서 "임금안정 분위기가 전 산업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기업의 임금인상 자제에 대해서도 "기업규모나 고용형태별 임금격차에서 비롯된 소득불균형과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기업이 최대한 임금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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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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