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에 대한 연임안이 16일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포스코는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준양 회장 재선임건을 상정,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오는 2015년 2월까지 포스코를 이끌게 된다.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유족에게 특별공로금 40억원을 지급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더불어 조뇌하 탄소강사업부문장(부사장), 박기홍 성장투자사업부문장(전무),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전무)의 사내이사 선임안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임기가 끝나는 최종태 사장과 오창관 부사장, 김진일 부사장 등 3명은 물러나게 됐다.
또한 해당 안건 의결을 통해 이사의 보수총액·한도액은 현행과 같이 70억원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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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