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고 있는 4·11총선 야권연대 후보 단일화 경선 결과가 오는 19일 발표된다.
통합진보당은 18일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관리위원회가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에 따르면, 오는 19일 발표될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 결과 지역은 전국 64곳이다.
당초 지난 10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합의한 야권단일후보 경선지역은 모두 76곳이지만, 후보자 사퇴와 경선 거부, 경선 일정 차질 등으로 12곳이 오는 19일 발표에서 제외됐다.
서귀포 지역은 현애자 통합진보당 후보가 사퇴했다. 경남 진주을은 통합진보당 후보로, 밀양창녕은 민주통합당 후보로 확정됐다.
서울 3곳(강남갑, 서초을, 노원을)의 통합진보당 후보가 경선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경기 1곳(안산단원을) 민주당 내부 경선일정 차질로 경선이 진행되지 못했다.
인천 1곳(부평갑)은 지역 합의를 존중해 부평갑을 연수구로 옮겨달라는 지역입장때문에 경선이 진행되지 않았고, 경남 1곳(의령함안합천), 강원 1곳(횡성홍천)은 애초 경선구역에서 미합의구역으로 빠졌다.
경남 2곳(사천남해하동, 창원을)의 경선일정은 오는 3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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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