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우체국쇼핑이 내년에 새로 판매할 지역특산물을 모집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20일 2013년에 우체국쇼핑에서 판매될 신규상품을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농·수·축산물과 수공예품, 전통주 등 지역특산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상품심사 등의 철저하고 투명한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면 2013년 1월1일부터 우체국쇼핑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원재료를 국산 원료만 사용하는 생산자여야 한다.
1986년 농수산물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문을 연 우체국쇼핑은 3700여개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이용해 농어민에게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직거래 장터이다.
현재 농수축산품 7600여종이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19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체국쇼핑 신규상품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쇼핑 홈페이지(mall.epost.kr) 및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홈페이지(www.po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급업체 소재지 관할 우체국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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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