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SK C&C(대표: 정철길 사장, www.skcc.co.kr)가 구성원 재능기부, 저소득층 청소년 멘토링 등 전문성이 강화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하는 등 사내 자원봉사단을 대폭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봉사활동이 사회적 화두가 되면서 기업과 단체, 개인들도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단순 물품지원이나 노력봉사 같은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소외계층의 일상생활 및 사회적 자립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SK C&C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본부 단위로 구성된 21개 자원봉사단을 총 6개 부문단위로 통합하고, 각 부문별로 r사회복지 r환경보호 r장애인지원 r지역활성화 r재해재난지원 r해비타트운동 등 총 6개의 특화된 봉사활동을 지정해 연중 시행한다.
또한 SK C&C는 부문단위 봉사단 외에 구성원 개개인이 보유한 전문재능 및 기술을 봉사활동으로 활용,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의 실생활은 물론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형’ 전문봉사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SK C&C는 이에 따라 시각장애아동용 녹음도서 제작지원 사회적 기업 ’행복한웹엔미디어’와 공동 진행하는 IT 공익 활동 스마트 정보교육 봉사활동 소셜미디어 기반 봉사활동 등을 추가로 편성했다.
특히 시각장애자들을 위한 점자도서 및 오디오북 제작지원을 위해 한빛맹아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점자도서제작에 필요한 한글타자입력과 도서낭독 및 구연동화녹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SK C&C는 지난 ‘05년부터 IT봉사단(PC정비) 프로보노(영세자 영업자 경영자문) 사진봉사단(영정사진촬영) 심신케어봉사단(스포츠마사지) 희망도서봉사단(점자도서제작) 풍선아트봉사단 독서토론봉사단 등 다양한 전문봉사단을 운영 중에 있다.
SK C&C는 이 같은 전문봉사인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구성원을 대상으로 스포츠마사지교육 풍선아트특강 독서지도사교육 등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실시하고 있으며 2년에 한번씩 자격증 대비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SK C&C는 구성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을 통해 1가족 1장애인 자매결연을 맺어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수여하는 행복장학금 모금에 참여하는 구성원들과 수혜 학생들간 멘토ㆍ멘티 결연으로 학습 및 진로상담 등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멘토 봉사단도 추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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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