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SK C&C(대표 : 정철길 사장, www.skcc.co.kr)가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2주에 걸쳐 미국 Top 100大 대학을 대상으로 ‘글로벌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채용 설명회는 ‘11년 첫 실시 이후 갖는 두번째 글로벌 캠퍼스 리크루팅으로, SK C&C는 올 해부터 글로벌 캠퍼스 리크루팅을 매년 정례화해 실시키로 했다.
SK C&C는 또 올 해 글로벌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전문 리더급 인력 확보를 위해‘글로벌 인재 풀’을 구축하는 한편 이들을 위한 별도의 현지 방문 채용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SK C&C 관계자는 “글로벌 전문 리더급 인력 확보는 효과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과 성장을 위한 필수적 요구 사항” 이라며 “현지시장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가적인 식견, 그리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는 신규 글로벌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해 9월 SK C&C 중국법인 SK C&C Systems(시스템즈) 총재로 영입된 리난팡(李南方)은 SK C&C와 중국 후베이성 공급수매협동조합의 ‘포괄적 농촌경제발전 협력 MOU’를 이끌며 농산물 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도시광산 사업과 폐비닐 재생 사업 등 SK C&C의 IT에 기반한 그린(Green)사업 진출 기반을 닦았다.
중국과기대학교 출신의 리총재는 루트넷 네크놀로지 동사장 등을 역임한 20년 경력의 중국 IT전문가다.
특히, SK C&C는 지난 1월 초, 정재현 부사장을 미국법인장으로 신규 발령하며 미국 법인의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미국에서 FDC(퍼스트데이타코퍼레이션)와 구글, 인컴 등 Global 일류 업체와의 북미를 중심으로 한 m-Commerce 사업 확대는 물론 유럽 등 신규 시장 개척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앞선 IT서비스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한 미국과 중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SI 시장에 진출하고 NFC USIM 공급 등 신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SK C&C에서 근무 중인 글로벌 인력은 미국과 중국, 인도, 아제르바이잔 등 17개국 출신의 총 233명에 달한다.
이들은 글로벌 분야와 신성장 사업분야는 물론 공공 금융 분야와 서비스 제조 분야, IT 아웃소싱 분야, 일반 경영 분야 등 기업 전 부문에 포진하며 회사의 글로벌 변화를 리딩하고 있다.
SK C&C는 올 해도 100여명 규모의 글로벌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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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