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투표소 29곳으로 18대보다 10배 늘어
[뉴스핌=함지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부재자투표 첫날인 5일 신청자 75만 5041명중 42만 1252명이 참여해 5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총 신청인원인 86만 1867명 중 우편으로 투표하는 거소투표자를 뺀 수치다.
부재자 투표는 6일 오후 4시까지다. 투표소에 들어가 본인 확인을 한 후 투표용지 2장(지역구 국회의원- 백색, 비례대표 국회의원- 연두색)을 받아 각각 기표해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최근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아질 거란 여론이 형성된 가운데 대학 내 부재자투표소도 지난 총선과 비교해 10배 가량 늘었다.
18대 총선에선 카이스트, 대구대, 원광대 3곳에서 부재자 투표가 이뤄진 바 있다.
반면 19대 총선의 대학 부재자 투표소는 동덕여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부산대, 부경대, 경북대, 인천대, 인하대, 충남대, 아주대, 경희대(국제캠퍼스), 중앙대(안성캠퍼스), 대진대, 강원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한국교통대, 공주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원광대, 전주대, 한동대, 대구대, 경상대, 창원대,연세대 원주캠퍼스등 총 29곳에 마련됐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경희대, 고려대 등 15곳에서 치러졌다.
부재자투표를 신청한 총 인원은 남자가 72만 1443명, 여자는 14만 4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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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