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키움증권은 5월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상단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피 지수 예상밴드로는 1900~2150을 예상했다.
마주옥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유동성 장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5월 국내 주식시장은 악재의 해소과정을 거치며 박스권 상단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 팀장은 "미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지만, 이는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를 높일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유로존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지만, 선거 이후에는 오히려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아울러 중국경제의 반등 역시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 팀장은 이어 "글로벌 경기불안과 유로 재정위기 등이 심화될수록,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융완화 및 경기부양책이 다시 한번 강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인 OECD 경기는 올해 1/4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마 팀장은 "OECD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해 10월 기준점인 100pt을 저점으로 4개월 연속 상승하는 모습"이라며 "특히 선진국(미국, 일본 등) 및 신흥공업국(중국,인도, 브라질 등)의 경기선행지수가 경기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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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