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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銀 값싼 유동성, 구조적 리스크 초래-그로스

기사입력 : 2012년05월02일 06:23

최종수정 : 2012년05월02일 06:23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포함한 글로벌 중앙은행의 값싼 유동성이 단기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구조적인 리스크를 양산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핌코의 빌 그로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양적완화가 선진국 경제의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과 그밖에 구조적인 리스크를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일(현지시간)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양적완화로 ‘거대한 신용의 바다’를 형성했고, 여기서 인플레이션과 구조적인 리스크가 초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08년 당시 각국 중앙은행은 정확한 부채 규모를 파악하지 못했고, 지금도 제대로 집계하지 못한 것이 실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로스는 국채 수요를 자극하기 위한 연준의 양적완화를 와인에 비유했다. 평소 즐기지 않았던 희귀 상품을 한 모금씩 마시다 자신도 모르게 한 병을 비우고 취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연준 정책자들은 투자자들이 초저금에 국채 매입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와인 애주가들이 등장해 이미 취한 이들을 대체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3~4%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는 주식과 상품을 포함한 실물 자산에 투자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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