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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애플, 1Q 성적은 '용호상박'…'경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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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올 1/4 분기 각 기업의 성적표가 발표된 가운데 휴대폰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세계 1위로 뛰어오르며 명실상부한 휴대폰의 최강자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출하량은 1위를 기록했지만,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선전한 애플이 매출에서 1위를 유지하면서 두회사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두 회사 모두 전략 스마트폰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향후 스마트폰 시장을 놓고 두 맹주에 싸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3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 1/4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은 전년동기대비해 1.5% 감소했지만, 삼성전자가 노키아를 제치고 출하량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IDC에서 글로벌 휴대폰 연구를 담당하는 케빈 레스티보(Kevin Restivo) 책임연구원은 "노키아는 2004년 IDC가 휴대폰 시장 조사를 시작한 이래 줄곧 1위를 차지했었다"며,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지난 2년간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공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시장의 급속한 성장세가 삼성전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했고, 다양한 시장에서 기존 통신사들과의 관계를 잘 활용해 기존 강자인 노키아를 제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1/4분기에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이지만, 매출은 애플이 1위를 차지했다.
 
주피터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1/4분기에 총 1억 3900만 대의 스마트폰들이 출하되었고, 그중에 삼성전자가 4690만 대를, 애플이 3510만 대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4분기에만 애플보다 1180만 대의 스마트폰들을 더 출하했다.

다만, 매출에서는 애플이 삼성을 제쳤다. 애플의 1/4분기 아이폰 매출은 227억 달러인 반면에, 삼성전자는 피처폰까지 합쳐서 1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S2 같은 전략기기들의 출하도 큰 양을 차지했지만, 갤럭시 Y 같은 저가형 기기들과 피처 폰들 때문에 매출에서 애플에 뒤졌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는 아직 애플이 스마트폰 1위를 고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NPD의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애플은 1/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9%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전년도 동분기 대비 7% 증가했다. 2위 삼성은 140%가 증가한 점유율 24%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기종 별로는 애플 아이폰4S, 아이폰4, 아이폰3GS가 상위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고, 갤럭시 S II가 4위를 그리고 HTC EVO 3D가 5위를 차지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쟁구도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IDC의 라몬 라마스(Ramon Llams) 책임연구원은 "애플과 삼성은 각각 핵심 분야에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이번 분기에도 치열한 경쟁구도를 유지했다"며, "애플은 아이폰4S를 중국과 같은 다른 핵심 시장에서도 추가로 출시하였고, 삼성의 경우에도 갤럭시 노트 스마트폰/태블릿 및 갤럭시 스마트폰의 성공이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른 기업들이 중대한 전략적 변화를 겪고있는 가운데, 애플과 삼성은 큰 인기가 예상되는 새로운 모델들이 출시됨에 따라 경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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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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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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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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