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위치한 클라우드 컨텐츠 서비스 업체인 엠스팟(mSpot,Inc.)을 인수 한다고 10일 밝혔다.
2004년에 설립된 엠스팟은 모바일 기기를 위한 혁신적인 음악, 비디오 전송 서비스 업체로 미국의 주요 통신사업자에 클라우드 기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인수 대상은 엠스팟의 기술, 자산, 인력 등 모든 부분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엠스팟의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솔루션을 통해 음악, 비디오, 라디오 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공이 가능해져 향후 모바일 기기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의 강태진 전무는 "삼성전자와 엠스팟은 사용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및 스트리밍 기반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코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특히 우수한 국내 컨텐츠를 글로벌로 확산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대런 츄이(Daren Tsui) 엠스팟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의 글로벌 역량과 최첨단 제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면서 "엠스팟과 삼성이 힘을 합침으로써 클라우드 컨텐츠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세계에서의 미디어 소비를 재정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