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해양베스트관에 크루즈 전시관을 설치하고, 국내 조선업계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한 관람객이 세계 최대 크루즈선 ‘오아시스호’ 모형을 보고 있다. |
STX는 여수엑스포 주최국관인 주제관 2층 해양베스트관에 크루즈 전시관 구성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크루즈 전시관은 크루즈선의 역사, 세계 최대 크루즈선-오아시스호(Oasis of the Seas), 오아시스호의 기술, 크루즈선, 환경을 생각하다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 최대 크루즈선-오아시스호에는 1/150 크기로 재현한 오아시스호 모형 선박과 오아시스호에 조성돼 있는 대형 인공 숲인 센트럴파크의 실제 모형도 전시할 계획이다.
오는 16일에는 STX유럽이 건조하고 로열캐리비안사가 운영하는 7만t급 크루즈선 ‘레전드호’의 여수항 입항행사도 열리는 등 크루즈선 소개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STX팬오션도 한국선주협회와 부산ㆍ인천ㆍ울산ㆍ여수광양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해운항만관'에 참가한다.
STX 관계자는 “STX는 크루즈선 건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며 “해양을 주제로 한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STX그룹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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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