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의 양해가 있다면 더 빨리될 수도"
[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농수산물을 비롯한 민감한 품목에 합의되면 2년안에 한중FTA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해다.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참가차 중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CCTV경제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측이 2년안에 한중FTA를 완성하겠다고 회견을 했는데 이에대해 한국의 계획을 묻자, "양국이 FTA를 한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민감한 문제가 있다. 한국에는 농수산물 중에서 민감한 품목이 있고 내수 중심으로 하는 중소기업 제품이 있다. 이러한 문제, 민감한 품목만 합의가 되면 난 2년 안에 양국 간 FTA가 맺어지는 것은 가능하다고 보고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제 필요성, 타당성은 검토가 된 바탕이기 때문에 앞으로 시간은 매우 단축될 수 있다, 중국 정부가 큰 측면에서 양해가 되면 더 빨리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중수교 20주년의 의미에 대해 "사실 한국과 중국이 20년 만에 이런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것은 일찍이 세계외교역사에 없는 일이다.20년 전에 우리가 국교를 수립하고 난 이후 지금에는, 경제는 말할 것도 없고 교육, 문화, 인적 교류, 이런 점에서는 최상의 관계를 강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