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절전 효과를 위해서는 여름 성수기보다 빨리 올리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홍석우 장관은 7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전기요금이 오르면 절전효과가 현실적으로 있다"며 "현재 물가 2%대 안정적으로 가기 때문에 여름 성수기보다는 빨리 올리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우리와 경제적 협력관계 있는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세계에서 전기료가 싸다"며 "한전 누적적자가 3조인데 실제는 7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월 OECD한국보고서 보면 한국이 경제적으로 더 크기 위해서는 전기료를 올려서 현실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홍석우 장관은 "다만 얼마 올릴 것이냐 하는 문제는 소비자, 국민, 서민생활, 산업 경쟁력을 복합 고민하고 이해당사자들과 논의해서 정하겠다"고 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