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유럽위기 극복위해선 금융통합 필요"

기사입력 : 2012년06월15일 09:2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G20 정상회의 앞두고 길라드 호주총리와 공동 기고

[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유럽이 위기를 극복하기위해선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고 필요한 조치의 핵심 요소는 재정통합과 금융통합이라고 해법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6.18-19, 멕시코 로스까보스)를 앞두고, 줄리아 길라드(Julia Gillard) 호주 총리와 공동으로  ‘G20, 멕시코에서 머뭇거릴 여유가 없어(G20 can't afford to prevaricate in Mexico.)’ 제목으로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ustralian Financial Review)紙(6.14자)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 정상은 기고문에서 유럽위기 관련, "재정건전성을 제고하면서 성장회복에 초점을 둔, 그리고 은행부문을 안정시키고 강화하기 위한 단호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들을 필요로 한다"며 "핵심요소는 유로존이 재정통합과 범 유럽차원의 감독 및 예금보험제도를 포함한 금융통합을 통해 통화통합을 보강하는 로드맵에 대해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유럽은 은행들이 자본을 적절히 재확충하고 지원받는다는 것을 보장하기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최근 스페인이 은행들의 자본 재확충을 위해 유로그룹으로부터 금융지원을 신청한 것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또 "G20으로부터 모든 회원국들이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잡힌 성장을 위한 정책들을 제시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필요로 한다"며 " 또한, 보호주의 저지와 무역․투자 개방에 대하여 세계지도자들로부터 명확한 메시지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역원활화를 위한 협상의 조기타결이 올바른 방향이며 교역비용을 감소시키고 무역자유화의 모멘텀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