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초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창국 변호사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대선 예비후보자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문 고문 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문 고문과 민변활동시절 인연을 맺게 돼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김 변호사는 "문 고문의 진정성과 헌신성을 무엇보다 믿고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적임자임을 확신한다"며 "후원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부담도 되지만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문 고문 측 후원회는 후원회원 가입과 후원금 모금에 대한 내용을 문재인 홈페이지(www.moonjaein.com)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현행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대통령(예비)후보자 후원회 후원금은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비용의 5%인 27억 9885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한편, 문 고문은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회 특전사 전우회 주최 마라톤대회에 참석, 당시 선후배·동료·현역장병들과 만나 전우애를 나눴다. 문 고문은 특수부대(1공수특전여단 3대대)출신이다.
문 고문은 "강한 특전사가 저를 강한 남자로 만들었다"며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지키겠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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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