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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테이크아웃커피 컨슈머리포트 내달 제공

기사입력 : 2012년06월28일 16:24

최종수정 : 2012년06월28일 16:24

[뉴스핌=이연춘 기자] 테이크아웃 커피와 건전지의 품질을 비교해 분석한 컨슈머리포트가 내달 나온다.

이와함께 품질 비교 대상을 자동차와 금융, 의료서비스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김영신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다음달 나오는 `K-컨슈머리포트'에서 테이크아웃 커피와 건전지 등의 비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컨슈머리포트'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월 출범한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등산화와 변액보험 어린이음료 무선주전자 젖병등의 비교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원장은 "올 하반기부터는 K-컨슈머리포트를 통한 품질비교 항목을 확대해 매월 2개의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하반기 중 식기세척기, 디지털TV, 여성용 화장품 등 국민 다소비 제품에 대한 품질 비교 정보를 제공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1일 K-컨슈머리포트를 통해 등산화 품질비교 결과가 발표되자,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사회적 반향이 커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원은 스마트 컨슈머에 '클릭정보DIY' 섹션을 구축, 운영해 소비자가 직접 비교정보 생산에 참여하고 K-컨슈머리포트 전용 모바일 앱(App)을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고가의 내구재, 의료서비스 등 비교 정보 대상을 확대하고 소비자 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외 소비자정보 생산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상품 비교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자 정보제공 강화를 통해 소비자와 사업자간 정보 비대칭성이 해소됨으로써 시장의 패러다임이 기업 주도에서 소비자 주도로 전환되는 계기가 마련되어 소비자후생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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