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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DEA 2012' 최다 수상 쾌거

기사입력 : 2012년07월03일 13:3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2'에서 총 7개의 상을 받으며 최다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기업부문에서 금상 4개, 은상 2개, 동상 1개로 총 7개를 수상했다.

특히 디지털 X-Ray 기기(XEGO-GU60, XGEO-GC80)와 디지털 X-Ray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신수종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의료기기사업의 전망을 밝게 했다.

'디지털 X-Ray(XEGO-GU60)'는 사용자와 환자에게 기기 작동상태, 촬영 과정 등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컬러 표시 시스템을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X-Ray(XGEO-GC80)'은 촬영 후 별도의 인화 과정없이 바로 촬영 결과를 표시해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점과 '디지털 X-Ray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주요 정보를 시각화 처리해 사용자의 시인성을 높인 점이 각각 호평을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또 최근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주방기기인 '포터블 인덕션' (CTN431SC01)이 청소가 용이한 표면 소재 적용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정제된 아름다움과 12.9mm의 초슬림·초경량 노트PC를 이뤄 낸 '시리즈9'과 금속 소재를 적용해 정밀기기로서의 전문가용 느낌을 강조한 '디지털 카메라 NX200' 등이 은상을 수상했다.

전면 유리를 채용해 조형적인 절제미를 살린 '모니터 SB970'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갤럭시노트'와 '삼성 스마트TV ES8000' 등 13개 제품은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윤부근 사장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적, 기능적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과감한 디자인 경영과 SADI, 삼성디자인멤버십 등 각종 디자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21세기 소프트 경쟁력의 핵심인 디자인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IDEA 2012' 시상식은 8월 1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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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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