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美 법원, 삼성전자-애플 증거자료 채택 두고 편파성 의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노경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재판부에서 증거로 채택되지 않은 문건을 일반에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미국 법원이 애플에 유리하도록 지나치게 편파성을 띄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일부 현지 언론에 공개한 문건은 배심원 공개 자료로 채택되지 않았지만 재판 이전에 관련자료로 제출한 내용이기 때문에 일반인 열람이 가능한 자료다.

또한 법원이 증거자료로 채택을 거절한 것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재차 기각당했기 때문에 이 자료를 공개한 삼성전자를 문제삼는 것을 두고 재판부의 편파성이 지적되는 것이다.

 


3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의 IT전문 자매지 올싱스디와 더버지 등 미국 외신은 삼성전자가 법정에서 기각된 아이폰 디자인 관련 문건을 보도자료 형식으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문제의 공개 문건에는 2007년 2월 삼성전자가 공개한 풀터치폰 F700이 아이폰보다 먼저 디자인됐다는 내용과 함께 아이폰이 소니 스타일의 모방이라는 내용을 담고있다.

삼성전자로써는 아이폰의 디자인을 베끼지 않았다는 결백을 입증하는 서류인 셈이다. 앞서 애플이 법정에서 모두발언 중 삼성전자가 아이폰을 카피한 사례로 F700을 언급한 적이 있기 때문에 결백 입증자료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했다. 그러나 이는 재판부의 연이은 기각으로 배심원 공개자료로 채택되지 못했다.

이 자료는 삼성전자 현지 로펌 측이 소송에 대응하면서 현지 일부 기자에게 설명 차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애플은 F700이 아이폰 카피라는 주장을 배심원에게 설명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아이폰 출시 이전인 2006년부터 개발해왔다는 사실을 알리지 못해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전한것이 아니라는 게 삼성 측 설명이다.

특히 법원에 제출한 자료인만큼 누구나 찾아보려면 찾아서 확인 가능한 내용이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기밀내용을 폭로한 것처럼 부풀려진 것과도 사실은 다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팔은 안으로 굽는 것 아니겠나"라며 비판하고 있다.

한편 애플의 법률팀은 삼성의 문건 공개에 대해 비열하다(contemptible)고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장인 루시 고 판사는 "삼성전자 변호인에게 오늘 중으로 나를 방문하라고 전하라"며, "누가 보도자료의 초안을 작성했는지, 법률팀 가운데 누가 이를 승인했는지 알고 싶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