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비전 2050 포럼' 첫 행사…25개 이상 대학 교수들 참석
[뉴스핌=함지현 기자] 오는 17일 전국 8개 시도지역 25개 이상 대학의 교수들이 잠재적 야권 대선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사진: 김학선 기자] |
포럼측은 "한국비전 2050 포럼은 지난 4개월동안 평화, 복지, 정의를 지향하는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내부포럼을 비공개로 해왔다"며 "안 원장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은 본 포럼의 공개적인 첫 번째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자회견은 8개 시도지역 25개 이상의 대학에 고루 분포돼 있는 대학교수들이 실명으로 안 원장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대학교수들의 선정은 비교적 각자의 학문적 영역에서나 한국사회에서 올곧게 헌신해온 분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이들 대학교수들은 본 포럼의 전문정책포럼을 통해서 12월 대선이 정책선거가 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지지선언이 안 원장에게 힘을 실어 줘 이념적 갈등과 극심한 양극화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대통합을 가져오는 주요한 역할을 하는데 일조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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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