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안철수·박근혜 꺾을 나에게 힘 모아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제주 경선 정견발표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인 문재인 상임고문은 25일 "안철수를 넘고 박근혜를 꺾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 저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역설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예비 후보

문 후보는 이날 제주도 제주시 오라동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18대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제주 경선 정견발표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면서 이같이 호소했다.

그는 "우리가 싸울 상대는 당 밖에 있고 우리보다 강력하다. 우리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만 이길 수 있다"며 "오늘 시작하는 경선은 넷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자랑스런 민주당 정부를 탄생시킬 수 있는 강력한 통합의 장이 돼야 한다"며 "후보들이 힘을 모아 넷이 아니라 열이 되고 백이 되라고 명령해 달라. 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참여정부에 대해선 "부족했다.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며 "저희가 부족해서 이명박 정부에게 정권 넘겨준 것은 정말 송구하다"고 몸을 낮췄다.

그러면서도 "지난날이 아쉽고 송구스럽기에 이제는 더 잘 할 수 있다고 감히 생각한다"며 "실패의 경험, 좌절의 경험이 외려 소중하고 그 경험이 있기에 우리만이 민주정부 10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부르짖었다.

문 후보는 "저는 과거의 정치문화에 물들지 않았고 떳떳하게 살아왔다. 털어도 먼지 안 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래서 잘 할 수 있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그는 대통령이 된 후의 포부도 밝혔다. 

문 후보는 "우리 정치를 바꾸겠다.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 겸손한 정치, 착한 정치를 하겠다"며 "기득권의 정치와 재벌, 검찰의 유착, 그들의 특권 네트워크를 깨겠다. 특히 정치검찰 반드시 청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대통령이 된 후에도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 시민과 동행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제가 대통령이 돼 출범할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시민과의 공동정부"라고 천명했다.

제주도민을 향해서는 "제주를 스마트 그리드 사업의 거점,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 제주를 2020년까지 세계 친환경수도로 발전시키겠다"면서 "'평화의 섬 문재인 구상'이라는 제주 발전의 비전을 밝혔다.

한편, 이날 문 후보는 당의 착오로 연설시간 종료를 알리는 마지막 차인벨이 잘못 울려 준비한 연설을 다 소화하지 못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