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우건설은 아파트 시황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분양사업으로 다음해 실적개선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27일 “위례신도시 푸르지오와 정자동 푸르지오는 사업규모가 각각 4000억원, 4225억원인 자체사업으로 청약률을 감안했을 때 계약률 역시 양호할 것”이라며 “오는 2013~2014년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하반기 45억 달러의 해외수주 물량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연간 60억 달러의 해외 물량 확보로 전년대비 25% 증가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 측은 최근 주가 급등에도 매수시각이 필요한 대우건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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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