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29일 LG전자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사채 평정에서 주요하게 고려된 요인은 ▲주력 제품군의 우수한 시장지위, 글로벌 생산체제 및 판매기반 구축 ▲사업구조조정과 프리미엄급 제품 확대로 수익성 개선 추세 ▲제한적 투자부담으로 중장기적으로 원활한 자금수급 지속 전망 ▲LG그룹의 주력계열사로서의 높은 대외신인도 등이다.
강일진 평가실장은 "브랜드력 및 영업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는 점과 제한적 투자부담 하에 중장기적으로 원활한 자금수급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9월 3년물 1200억원과 5년물 8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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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