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후, 김제남, 서기호, 박원석 의원
[뉴스핌=노희준 기자] 통합진보당이 7일 의원총회를 열고 자당 소속의 정진후·김제남·서기호·박원석 의원(비례대표)을 제명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열린 의총에서 재석의원 10명 가운데 7명이 투표에 참석해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현역 의원의 경우 소속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제명이 확정된다는 정당법에 따라 이들 네 의원의 제명 절차는 완료됐다.
이날 의총에는 신당권파 측에서 심상정 노회찬 의원 등 7명과 구당권파측의 김선동 이상규 오병윤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들 비례대표 의원 4인은 전날 서울시당기위원회에서 제명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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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