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담쟁이기획단', 안도현·김영경 영입

기사입력 : 2012년09월20일 10:35

최종수정 : 2012년09월20일 10:35

- "기획단·선대위, 개혁적·개방적인 조직 만들 것"…6명 인선 완료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대선기획단인 '담쟁이기획단'은 20일 당 외 기획위원으로 안도현 우석대 교수와 김영경 전 청년 유니온 위원장을 영입해 인선을 완료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담쟁이 기획단 회의에서 안 위원에 대해 "국민 시인이고 우리 정치를 좀 덜 삭막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에 대해서는 "가장 큰 과제라고 할 수 있는 청년 실업문제, 비정규직 문제,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사람들이 최저임금에 미달되고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법정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착취당하는 알바문제에 대해 청년을 대표하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획단은) 단장 없이 수평적인 관계로 새로운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해 나갈 것이고 선거대책위원회도 마찬가지"라며 "오늘 면면을 보더라도 선대위도 개혁적이고 열려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안 위원은 이 자리에서 "정치를 잘 모르지만 정권을 바꾸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할 수 있는 일을 거들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그간 무던히도 청년의 절망을 팔아왔는데 이번 대선은 청년의 희망을 사들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청년을 위한 일자리 정책, 고시원 탈출, 반값등록금 등의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후보와 안도현·김영경 위원을 비롯해 김부겸·노영민·박영선·이학영 위원이 함께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