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문정인과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 특별대담

기사입력 : 2012년10월02일 16:54

최종수정 : 2012년10월02일 16:54

- 노무현재단 등 주최…기념 토론회 이후 기념식 이어져

[뉴스핌=함지현 기자] 남북경제 연합을 주요 대북정책으로 내걸고 있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4일 오전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을 맞아 통일·외교분야 전문가인 문정인 연세대 교수와의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대담자인 문 교수는 참여정부 때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과 국제안보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김대중도서관 관장을 맡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사진=김학선 기자>
2일 문 후보측은 노무현재단·한반도평화포럼·한국미래발전연구원·오마이뉴스 주최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이번 특별대담에 대해 "한반도가 다시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 가는데 큰 시사점을 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노무현재단 등은 10·4선언 기념행사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참여하는 '대선후보에게 듣는 차기정부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한 특별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했다"며 "그러나 박 후보와 안 후보는 사정상 참석하기 어렵다고 알려와 특별토론회를 특별대담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 기념 토론회가 열린다.

'10.4 선언 이후 대북정책 평가와 향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릴 토론회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사회로 김근식 경남대 교수,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발표와 김연철 인제대 교수, 김준형 한동대 교수, 이수훈 경남대 교수, 이근 서울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의 방향과 향후 과제'토론회에서는 김기정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전영선 건국대 교수의 발표와 정현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이운식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사무처장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토론회가 끝난 이후에는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기념사와 특별영상 상영 및 기념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