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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POLL] 뉴스핌 원/달러 환율 컨센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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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김연순 김민정 김선엽 기자] 국내 금융권 은행· 증권사·민간연구소 이코노미스트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 뉴스핌의 연말 환율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외환선물 정경팔 팀장, 외환은행 서정훈 연구위원,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하나금융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 하나은행 이진일 차장, KDB산업은행 추인영 과장, LG경제연구원 배민근 책임연구원, A외국계은행 딜러 등 11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회사별 가나다 ABC순).


▷ 현재부터 연말까지 레인지 1078.90~1122.20원, 연말환율 1091.40원


▷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 현재부터 연말까지 레인지 1050~1115원, 연말 평균 1110원, 연말종료 1050원

일단은 안전자산 선호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약화되고 스페인 우려 완화로 유로가 급등하면서 우리 환율도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 레벨에서 스무딩오퍼레이션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이고 향후에도 개입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으로 본다. 그럼에도 중공업 쪽에서 네고 물량이 계속 나오고 외국인 채권매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므로 현재 보다 낮은 레벨에서 우리 대선을 치르지 않을까 싶다.


▷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 연말까지 레인지 1080~1120원, 연말까지 평균환율 1100원, 연말환율 1080원

연말까지 1100원을 테스트하는 국면일 것 같다. 1080~1090원까지 테스트할 수는 있지만 속도는 가파르지 않을 것 같다. 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만 지표 몇 개 나쁘게 나오면 분위기가 돌 수 있다. 미국 대선 이후에는 재정절벽 위기도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조심스러운 하락세일 듯 하지만 속도는 제한될 것이다.
중요한 레벨을 앞두고 있으면 강하게 하락 시도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외국인 주식자금이 공격적으로 나오진 않아서 크게 기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최근 추세를 보면 원/달러 환율이 1100원 밑으로 내려가면 외국인의 주식 매수가 잦아든다.


▷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 현재부터 연말까지 레인지 1070~1130원 정도, 연말 종료 1100원

최근 수급상황과 유로존 관련된 스페인 구제금융 불확실성이 줄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된 측면이 있다. 한국은행도 2013년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를 상향했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생기고 아시아에선 한국쪽으로 주식, 채권시장에 자금이 들어오면서 원/달러 환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물론 미국 재정절벽 이슈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에 대해 현상이 금융시장에 선방영되지는 않았다. 또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원유수급 불안 등은 원/달러 환율 하락속도를 제한할 수 있을 것이다. 1100원을 쉽게 뚫고 가는 시나리오보다는 1100원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소폭 상승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 외환선물 정경팔 팀장
; 연말까지 레인지 1100~1120원, 연말까지 평균환율 1110원, 연말환율 1120원, 연말종료 1100원

이제 어느 정도 다 내려오지 않았나 싶다.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기대와 불안감으로 역외 세력들이 시장에서 마켓 메이킹 역할을 못하는 사이에 국내 업체들이 달러를 팔면서 내려왔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였을 때 사실은 미국 경제가 좋다는 해석으로 달러가 강세였다. 이것은 달러/원 상승 요인일 수 있는데 증시가 강하면서 위험 통화강세 요인이 돼 달러 강세 요인을 압도했다.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스페인 국채 10년물 금리가 올랐는데, 이에 따라 유로화 강세가 제한적이었을 때 그 영향력이 상품통화나 아시아통화까지 영향이 가지 않았다. 아직 스페인 문제가 글로벌 시장 전체가 체감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는 인식에서 아시아 통화 강세 기조가 좀 나타나고 있다. 나올 호재는 거의 다 나왔다고 생각한다. 1110원을 뚫은 만큼 큰 호재가 있을까 싶다. 스페인 국채 수익률이 6%대 아랜데 벌써 구제금융을 신청하지는 않을 것이다. 크레딧 라인 신청한다는 얘기는 있었는데 관계자들은 부인하고 있다.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을 안했다. 강등을 하지 않아서 차입 비용이 올라가지 않아 구제금융 신청을 늦출 수도 있는 것이다.
유로화 강세는 스페인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데, 실질 베이스가 없는 것이라 유로화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지 않다. 연말에 가서 재정절벽에 대한 불안감과 차익 실현 등으로 환율이 오를 수 있다. 1100원이 지지가 강하게 되면 지지되는 만큼 반등하는 힘도 커질 수 있다


▷ 외환은행 서정훈 연구위원
; 연말 종료 1100원 내외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여전하지만 미국의 양적 완화 시행 이후로 하락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현 환율 수준을 감안할 경우 연말에는 1100원 내외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110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고 연말로 가면서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다. 유로존 위기의 불확실성에 대한 해결 방향성이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악화되고 있지 않아 대외적인 변수는 하락 쪽에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 연말까지 레인지 1090~1120, 연말까지 평균 1110, 연말 1100원

1100원이 3.3원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과 중국 지표, EU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데 스페인과 관련해서 좋은 소식이 하나라도 나오면 추가 하락 시도 가능성이 있다. 1100원 하향 시도가 발생한다면 하락 속도는 제한될 것이다. 당국도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나설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지금까지는 당국이 별 다른 스탠스가 없었고, 개입 스탠스가 약회된 것도 사실인 듯 하다. 그렇지만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통한 속도 조절을 안하진 않을 것이다. 최근 추세를 봤을 때 환율이 레벨을 낮추면 거기서 공격적인 추격매도 보다는 호재를 하나 더 받고 내려가는 계단식 흐름을 보인다. 금융위기를 지나오는 과정에서 학습효과로 반신반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경기회복에 대한 생각은 갖고 있지만 완전한 낙관론은 아니다. 따라서 하락하고 숨고르기를 동반하는 계단식 하락이 있을 것이다. 1100원 하향 이탈시 당국 움직임에 따라서 1100원이 될 수도 있고 1100원 아래가 될 수도 있을 것인데 기간 조정을 가질 것이다. 하락 우호적이라 오르기보다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


▷ 하나금융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
; 현재부터 연말까지 레인지 1080~1130원, 좁게 보면 1090~1120원, 연말종료 1100원

전일 보면 중국이나 미국 지표가 살아나는 분위기고  스페인 위기도 우려가 진정되는 국면으로 판단해 환율의 하락압력은 살아있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신용등급도 상승하고 외환건전성도 개선되고 있어서 경기 측면 외의 요소도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재정절벽 문제가 대선 이후 불거질 가능성이 있고 중국의 3분기 지표도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하방 압력이 일방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 하나은행 이진일 차장
; 현재부터 연말까지 레인지 1080~1120원, 연말 평균 1105원, 연말종료 1080원

미국이 양적완화를 실시하고 중국도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재정절벽 문제가 있어서 변동성은 있겠지만 연말까지 하락압력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KDB산업은행 추인영 과장
; 연말 종료 1100원

전반적인 하락장을 보고 있지만, 유럽 등 글로벌 위기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제한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금리인하는 환율 상승요인이지만, 연말까지는 추가하락이 없는 이미 영향력이 소진했기 때문에 금리가 오히려 올랐듯이 마찬가지로 환율 인상으로의 모멘텀으로는 작용하지 않은 것이다. 연말에도 1100원을 중심으로 위아래 5원 내외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 LG경제연구원 배민근 책임연구원
; 현재부터 연말까지 레인지 1080~1120원, 연말 종료 1100원

최근 흐름은 해외에서 스페인 우려 요인 완화흐름을 타고 원/달러 환율 하락과 함께 위안화 강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가 조금 더 강화되는 움직임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과거 1100원선을 하향했을 때 1100원은 장기적으로 의미있는 선이었다. 상당히 의미있는 지지선인데 과거에 1100원 아래로 뚫리면 쭉 내려갔다. 연말까지 1100원선이 사수될 것으로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1080원 정도까지 염두에 둘 수 있는 레벨이다. 외부환경 변화도 영향을 줄 것이다. 미국과 중국, 일본이 경기부양책에 들어간다고 하면 3분기 글로벌경기에 대한 저점인식이 높아지고 그런 환율 하락세를 부추기는 요인이 될 것이다. 


▷ A외국계은행 딜러
; 현재부터 연말까지 레인지 1080~1125원, 연말 평균 1100원, 연말종료 1090~1100원

연말까지 하향 추세가 지속되겠지만 급하게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다. 레인지가 천천히 하락하는 모습으로 진행 될 것이다. 1100원선이 깨질 때 당국의 개입이 관건인데 아직까지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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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연순 김민정 김선엽 이영기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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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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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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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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