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야권, 새누리·선진당 합당에 "철새도래지 완결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민주 "이인제 이, 이명박 명, 박근혜 박 합친 '이명박당' 탄생"

[뉴스핌=함지현 기자]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25일 합당한 것에 대해 야권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철새도래지의 완결판"이라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국민대통합을 하겠다더니 보수대통합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대변인은 "특히 선진당의 이인제 대표는 13번에 걸친 당적 변경기록을 남기게 됐다"며 "합당은 지조와 충절의 고장 충청도민들에게 큰 상처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노식래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이로써 이인제의 이, 이명박의 명, 박근혜의 박이 합친 '이명박당'이 탄생한 것"이라며 "이번 합당으로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차별성을 강조하며 유권자에게 표를 달라고 한 선진당과 야권 단일화를 국민 무시의 야합이라며 비난했던 새누리당은 이·명·박 당으로 재탄생했다"고 비판했다.

노 부대변인은 "지난 총선에서 충청도 유권자에게조차 외면받은 선진당과 합당하는 것은 민심과 동떨어진 합당수법으로 민심을 훔치려는 행태"라며 "나라를 망친 이명박, 탈당전문가 이인제와 함께한 것에 대해 이번 대선에서 국민에게 표로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유선희 대변인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새누리당과 결합하는 선진통일당을 환영할 수 없고 적절치 못하다"고 평가했다.

유 대변인은 "정책과 이념이 같은 당은 하나로 합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새누리당이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역할을 못했기 때문에 그 당에 가는 선진당에 비판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진보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그동안 선진당이 걸어온 길을 보면 두 당의 합당은 그다지 새로운 뉴스는 아니다"며 "두 당의 합당이 정략적 몸집 키우기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에 조금이나마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는 "건전한 가치관과 정체성을 공유해 온 두 당이 하나가 돼 시대의 소명에 부응하고 국민 여망을 받들기로 결심했다"며 합당을 공식선언했다.

4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한 선진당과의 합당으로 149석의 의석을 가졌던 새누리당은 국회 과반이 넘는 153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한 거대 여당이 됐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