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모비스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은 64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료 : 현대모비스 |
3분기 누계로는 매출 22조5059억원, 영업익 2조7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6.9% 증가한 것이지만, 영업익은 0.5% 감소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해외 완성차 판매호조 및 마케팅 강화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다만, 3분기 임금협상 장기화에 따른 국내 공장 생산차질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모듈사업은 해외 완성차 판매 호조 및 해외 신차효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한 17조41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부품사업 매출도 국내외 AS부품ㆍ용품시장 확대 및 UIO 증가로 9.8% 증가한 4조482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3분기 노조의 파업으로 발생한 국내공장 생산차질분은 4분기 일부 만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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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