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후보가 꼭 들어야 할 문재인 후보의 주장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간이 갈수록 선택지는 없어지는 것"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6일 단일화 잠정 중단과 관련된 사안의 보고를 받지 못한 것 같다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지적에 "오히려 안 후보 주변에서 자극적이고 과장해서 보고하는 게 아니냐"고 받아쳤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
문 후보는 이날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 오마이뉴스에서 열린 '오마이TV '문재인 후보 열린 인터뷰'에서 "너무 과도하고 민감한 것 같다"며 제기된 문제들을 하나하나 따졌다.

그는 당내에서 소위 '안철수 양보론'이 나온다는 지적에 대해 "트위터를 보면 제가 양보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이기려면 안 후보가 꼭 돼야 한다 등 다양한 얘기가 있다"며 "네거티브 하지 않는다면 자기 후보에 유리한 주장을 하는 것은 경쟁국면에서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다만 이런 부분이 지킬 선을 넘는다면 주의를 주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면 된다"며 "그런데 누가 그런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너무 과도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조직적으로 여론조사를 준비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시민캠프의 한 분이 자신의 지인에 그런 문자를 보냈다는 것"이라며 "선거라는 게 핵심 지지자를 통해 폭을 넓히고 투표장에 가게끔 하며 적극 호응하게 만드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안 후보 주변에서) 안 후보에게 우리 선대위가 대대적으로 부정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과장되게 잘못 전달되고 있는 것 같다"고 피력했다.

문 후보는 "문제가 제기된 부분은 그때그때 조치해서 해결된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안 후보측의 조광희 실장과 우리측 노영민 실장 사이에 전체 과정을 놓고 수시로 통화도 하고 문자를 보내기도 한다"며 "대부분 노 실장 선에서 처리하면 되는 문제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면 백원우 전 의원이 올린 (안 후보 쪽의)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의 선거공보물 페이스북 문제도 즉각 해결했고, (전 청와대 비서관인) 윤건영 씨의 배석에 대해 친노라는 문제 제기가 있다고 해서 그 부분도 배석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며 "김기식 의원이 협의 내용에 합의 안 된 내용을 말했다고 해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가 꼭 알아야 한다는 것만 저에게 보고하면 되는 것"이라며 "그동안 새로운 정치 선언 위한 협상과정 경과보고는 다 왔고, 실무적으로 합의문까지 완성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단일화 잠정 중단과 관련, 문 후보측 선대위원장들의 일괄 사퇴를 반려 한 데 대해서는 "그럴 문제는 아니다. 그러면 어쩌느냐"며 "책임이 있다면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수 있지만 선대위원장 사퇴는 해결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안 후보도 그것을 바라는 것 아니라고 생각해 만류했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이날 안 후보가 제기한 '당 혁신 과제의 즉각 실천'에 대해서는 "민주당에 대한 선의의 충고는 고마운 일이지만, 약간 아슬아슬한 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단일화하기 위해 선행조건으로 선의의 충고는 고맙다"면서 "어떤 부분은 우리에게 맡겨줘야 할 부분이고 민주당 혁신 속에서 풀어 나아가야 할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단일화 방식에 대한 의견도 털어놨다. 안 후보측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이다.

문 후보는 "과거 2002년 노무현-정몽준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됐는데 지금까지 미루고 미루다가 끝내 내놓는 방식이 또 과거처럼 여론조사 방식이면, 국민들이 야단칠 것 같다"며 "뭔가 조금 단순한 여론조사에 더해서 국민의 뜻이 반영되는 뭔가가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선택지가 없어지는 것"이라며 "여론조사 말고는 다른 방안 없게 될 수도 있고 끝내 담판 방식 말고는 없어지는 수도 있다. 시간이 갈수록 국민 뜻과 멀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문 후보는 단일화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점을 들며 "시시비비 따지기 전에 풀 것은 빨리 풀어버리고 약간 시간이 걸리는 문제는 앞으로 해결할 과제로 병행해 논의해 나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