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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0] 朴 수도권 첫 유세·文 남해안 벨트 집중

기사입력 : 2012년11월29일 08:22

최종수정 : 2012년11월29일 08:22

- 박근혜 서울·인천, 문재인 1박 2일 영·호남 '집중 공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왼쪽)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을 20일 앞둔 29일, 대선 양강주자는 눈코 뜰 새 없는 일정을 소화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서울지역 첫 유세에 나서는 등 수도권 유권자와의 소통에 나선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증권거래소 직장 어린이집을 방문해 직장 내 보육시설 실태를 점검한다.

이 자리에서 워킹맘들을 만나 일과 가정의 양립, 육아·보육 문제 등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여성행복 3대 플랜과 6대 실천과제' 공약을 거듭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서울 구로구 개봉 중앙시장과 강서구 남부 골목시장을 방문해 수도권의 민생 경제를 진단한다. 

그는 이 사이 양천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서울지역 첫 유세에 나서 서울을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고 서울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김포와 인천지역을 방문한다.

박 후보는 경기 김포시 사우 문화체육광장에서 수도권 유세를 한 뒤 인천으로 넘어가 서구 검단사거리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이후 인천시 서구 아시안게임 주 경기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준비 현황을 점검한 뒤 서구 거북시장 방문, 중구 동인천역 광장 유세, 계약국 계양시장 방문, 부평구 부평역 광장 유세, 남구 신기시장 방문, 연수구 연수 롯데마트 앞 유세, 남구 신세계 백화점 앞 유세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남해안 벨트'를 순회한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여수 서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과를 관광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순천만에서 개최되는 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기원한 뒤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벌인다.

이후 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광양항을 물류 허브항만,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미래항만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오후에는 경남으로 이동해 릴레이 유세를 이어간다.

문 후보는 사천 삼천포에서 종합시장 인사유세, 진주 중앙시장에서 집중유세를 벌인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지사 야권 단일후보로 나선 권영길 후보와 함께 유세에 임할 예정이다.

이어 진주의료원을 방문해 의료 정책과 관련한 구상을 피력한다.

또한 함안 가야시장 인사유세, 김해 내외동 사거리 집중유세를 한 뒤, 인제대 앞 삼거리 인사유세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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