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가스전에서 추가 가스발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대비 3.18% 상승한 8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가스공사는 10% 지분을 보유한 모잠비크 가스전에서 약 1억3000만톤(6TCF)의 잠재가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의 보유 지분가치는 7조원에 달한다는 것.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발견으로 가스공사는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 호재"라며 "우리나라 연간 사용량의 39%에 해당하는 가스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 셈"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