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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우상호 "박근혜 후보도 고생 많았다"

기사입력 : 2012년12월18일 10:57

최종수정 : 2012년12월18일 11:07

- 文측 우상호 공보단장, 대선 하루 앞두고 박 후보를 향해

[뉴스핌=노희준 기자]  "박근혜 후보도 고생 많았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측 우상호 공보단장이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박 후보를 향해 한 말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측 우상호 공보단장

우 단장은 "(박 후보도) 국민들의 마음을 담기 위해 노력했고 좋은 정책도 많이 발표하신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의의 경쟁이 되기를 기대했는데 다소 불미스러운 사건도 많았다"면서도 " 어려운 과정 좋은 레이스에 함께 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우 단장은 그러면서도 "선거 초중반 경합열세의 판세를 보이던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마지막 주말을 지나며 상승하면서 오차 범위 내 우세로 전환됐다"며 "이 상승추세를 선거일 마지막까지 이어간다면 충분히 역전승이 가능하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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