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IIF, 2013 세계경제 전망 2.7%로 낮춰 "유럽 우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사헌 기자] 국제금융협회(IIF)가 내년 세계경제 전망을 크게 하향 조정했다. 유럽 전망이 악화된 것이 주된 배경이다.

IIF는 또 그리스 구제금융은 경제가 급격히 위축될 경우 현실성이 의심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18일(현지시각) IIF는 최신 '세계경제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2013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2.7%로 올해 2.5%비해 소폭 개선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전망치는 유럽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한 1.2%가 아니라 마이너스 0.1%로 악화될 것이란 점을 반영한 것이다. 1년 전 IIF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3.7%로 예상했다.

필립 서틀 II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새로운 채권매입 정책으로 인해 투자자 신뢰가 명백히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취약한 경제 성장과 정치적 위험요인들이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책결정자들이 지속되는 채무 위기를 결정적으로 끝낼 과감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실패할 위험도 지적했다.
 
무엇보다 유럽은 이탈리아 총선을 앞둔 불확실성 및 정치적 혼란과 유로존 개혁작업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로마발 불확실성은 유럽의 긴장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스페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 우려되며, 독일 역시 선거를 앞두고 있어 국내적인 이슈가 중심이 되고 유로존 개혁 쪽으로는 관심이 줄어들 것이라고 봤다.

서틀 수석은 스페인이 특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스페인이 공식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스페인 정부가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실제 상황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IIF는 신흥시장은 내년에도 계속 경기 회복을 지속할 것이지만 미국의 재정정책과 영유권 분쟁에 휘말린 일본과 중국 사이의 긴장이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일본의 정권 교체는 엔화 평가절하를 유발할 것이며, 중국과의 영토 분쟁은 양국 교역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경제의 경우 내년에도 빠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봤다.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은 연내에 타협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여전히 위험들이 남아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IIF는 별도 보고서를 통해 "그리스 경제는 올해 6% 위촉된 이후 내년에도 4.5% 추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경제 여건에서는 부채의 지속가능한 수준에 대해 의심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재정적자 축소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