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의 신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는 24일, 대변인 임명과 관련 "거절하려 했으나 결코 거절할 수 없어 무겁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 윤창중 수석대변인 블로그> |
윤 대변인은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번째 인사(人事)인데, 이를 거절하는 건 참으로 힘들었다"며 "사실 저는 올해 신문사에서 나올 때 어떤 경우든 정치권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에야말로 박근혜 정권을 잘 만들어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어야하는데, 하는 걱정에서 결코 거절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박근혜 정권에 들어가 성공한 정권을 만드는 게 나의 책무다. 나라를 위해, 그게 애국이다. 지켜봐달라, 결코 실망 시켜드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