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2013 전망-식품] 내수시장 한계…해외사업 '가속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곡물가 안정세·중국사업 탄력…해외 M&A도 전망돼

[뉴스핌=김지나 기자] 내년 식품업계는 올해에 이어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내수 시장은 인구 감소 추세, 먹을거리 다양화 등으로 성장 한계가 있는 만큼, 해외시장으로 사업활로를 더욱 확장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사업 추진에 보다 무게가 실릴 뿐 아니라, 이미 해외에 나가 수년간 사업을 추진했던 업체들은 점차 안정적인 기반이 갖춰지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곡물가 안정세 기대감

증권업계는 우선 경제적 여건에서 보면, 내년은 올해에 비해 식품업체들의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치솟은 곡물가격은 최근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곡물가격은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 수준보다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한 새 정권에서 환율은 점진적으로 강세가 예상되는데다 내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의 경우 식품업체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해외진출 국가로 꼽히고 있다. 

세계 곡물가격 추이                                                                                          ※한국농촌연구원 제공

◆국내 시장 한계...해외사업 확대 불가피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식품기업은 수출이 아니고서는 큰 성장을 이루기 힘든 구조”라고 말했다. 인구는 점차 감소하는데다 먹을거리는 다양화 되고 있어서, 이미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를 맞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식품업체들도 식품산업을 자동차 산업같이 하나의 인더스트리로 보고,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제 우리나라 식품 기업도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만큼 질적인 면에서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식품업계는 해외 업체 M&A를 꾸준히 검토하거나, 해외 시장 판로 및 수출 확대 등에 더욱 신경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급부상 하는 중국...공략 ‘가속도’

중국에서 사업에 나선 식품기업들이 내년에도 재조명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가에서는 CJ제일제당이 내년 해외 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지난 6월 중국 심양공장의 성공적인 가동으로 중국 라이신 시장 점유율은 2011년 15.4%에서 2013년에는 27.9%로 큰 폭으로 뛸 것이라는 것이다.

한화투자증권 이형운 연구원은 “중국 뿐 아니라 내년 말 미국 라이신 공장 준공, 2014년 말레이시아 메치오닌 생산 개시 등을 통해 해외 바이오 사업 모멘텀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오리온도 내년 기대감이 크다. 오리온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30%대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제과시장은 국내의 경우, 이미 성장 정체를 빚고 있는 반면, 중국은 내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성장 여력이 크기 때문이다.

이 외에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등 유업체들도 중국 수출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유제품시장은 2008년의 멜라민 분유 파동 이후로도 품질 관련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자국 브랜드에 대한 불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수입 유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지 실정에 따라 국내 분유제품의 수출이 계속 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 일단 판로를 개척하면, 이를 기반으로 다른 제품들도 공급하기가 쉬워져 중국에 진출한 식품업체들의 중국 사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