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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곤 세상토크] 탈피(脫皮)하지 못한 재벌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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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문호 괴테는 ‘탈피(脫皮)하지 못한 뱀은 죽는다’고 말했다.  구태의연한 고정관념의 껍질을 벗어나야, 쇄신해야만 지속성장과 성숙의 보람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다.

불가에서는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수행하라고 말한다.  새 삶을 위한 고통의 감내이고 예전과의 단절이다.  민속신앙에서 뱀은 다산과 풍요의 존재다. 허물을 벗는 습성 때문에 불사나 영생을 상징하기도 했다.

 검은 뱀의 해 계사년(癸巳年), 올해 재계의 한 화두로 ‘탈피(脫皮)’를 권하고 싶다.

 다산과 풍요라는 ‘성장’ 가치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경제민주화 바람앞에서 ‘쇄신’가치도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된다는 판단에서다. 골목상권을 보호하려는 쇄신형 탈피는 지금으로서는 시대적 흐름이기 때문이다.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발생, 통제하기 힘들게 확산되는 위기를 ‘코코넛 위기(Coconut Crisis)'라고 한다. 코코넛이 언제 자신의 머리에 떨어져 치명적 부상을 입을지 모르는 걸 빗댄 경제용어이다. 지난 2008년 월가의 불똥에서 번진 글로벌 금융위기가 그것이다.

경영 주체들이 가장 경계하는 게 ‘불확실성’이다. ‘코코넛 위기’는 삼성그룹도 현대차그룹에게도 닥칠수 있다. 예측하지 못하고, 대처하지 못하면 ‘한국판 노키아’가 나의 일이 되지말라는 법은 없다.

지난해 대선정국에서 형성됐던 정치적 지형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사라졌다. 정치권력 주체가 확립됨에 따라 기업의 정부 정책 예측성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 수준은 벗어났다.

대기업 정책에 상대적으로 온건적인 새 정부의 탄생은 재계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이겠다.

‘성장과 복지의 쌍두마차론’ ‘수출과 내수의 쌍끌이론’에서 대기업 존중감을 확인할수 있는 분위기이다.  최근에는 ‘국민 안전과 경제부흥을 국정운영의 중심축으로 삼고자 한다“며 박근혜노믹스의 중심축을 ’성장‘으로 옮기는듯한 얘기도 들린다.

대기업 입장에서는 내심 표정관리를 하면서 새 정부의 대기업 친화책을 은근히 기다리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재벌, 대기업들은 ‘탈피’를 하지 않는다면 생각지도 못한 ‘돌발’악재에 허덕일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의 과거같은 짬짜미 밀월기를 꿈꿔서는 안된다.

당장 박근혜 정부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반동현상으로 자연스럽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적 배려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박근혜식 경제 민주화 바람은 정권 초기 강하게 일 소지가 많다. 51%대 48%의 대선결과나 경제 양극화의 국면에서 ‘민생’공약은 쉽게 빨리 지워지지 않는다. 재계가 ‘탈피’에 고민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탈피에 성공한 기업이 살아남는다.

특히 정권 핵심세력이 바뀌면서 몇몇 그룹들은 새 정부 1년차의 시간에서 무소불위 슈퍼갑의 허물을 벗는 노력을 의식적이라도 해야할 듯 싶다. 정부 눈길을 계산한 요식행위도 경우에 따라서는 불가피하겠다.

 

마침 코오롱 그룹 이웅렬 회장이 신년사에서 ‘탈피’를 강조, 많은 걸 생각케 한다.

그는 “서양속담에 ‘탈피하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는 말이 있다. 그룹의 모든 사람들이 사업의 모든 부문에서 ‘이만하면 됐다’는 껍질을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탈피가 코오롱의 미래 생존 키워드다.


그렇다면 재계는 ‘탈피’의 실마리를 어디서 찾아야 하나.

먼저 부처의 말씀을 비유적으로 설명해주는 ‘백유경(百喩經)’에 나오는 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한 마리 뱀이 있었는데 머리와 꼬리 사이가 좋지 않았다. 머리는 언제나 자신이 앞장서 가는 걸 당연히 여겼고, 꼬리는 항상 뒤따라가는 게 불만이었다. 서로 앞장서겠다고 다투던 어느 날, 참지못한 꼬리가 나무에 똬리를 틀었다. 더 이상 앞으로 나갈수 없게 되자 머리는 꼬리에게 선두를 양보했다. 그러나 꼬리에는 눈이 없어 앞에 있던 불구덩이를 피해가지 못하고 불에 타죽었다”

뱀의 어리석음을 꼬집는 것이고 교만함을 질타하는 것이고, 화합하지 못한 결과가 어떤 참화를 부르는 지를 대중에게 말해주고 있다.

머리와 꼬리가 있어 하나의 생명체, 뱀이 살아있는 것이다. 각각의 역할도 따로 있을테고 그러면서 한 유기체로서 존재하기 위해서는 화합이 절대 요구된다는 걸 깨우쳐 주고있다.  요즘 말하는 ‘100% 대통합’이 왜 필요한 가를 음미케 하는 경전의 한 대목이다.

 

다음으로 국내 주요 그룹 회장들 올 신년사를 훑어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 무거워지게 된다.어려운 이웃, 그늘진 곳의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더 활발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소외된 계층을 보살피며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에도 적극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 LG는 우리가 속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유념해달라고”고 주문했다.

최태원 SK(주) 회장은 “양극화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방법은 바로 ‘사회적 기업’이다. 경영자로서 그간 쌓아온 경함과 지식을 잘 활용해 사회적 기업이 지금의 영리기업처럼 시장을 만들어 평가받고, 더 나은 사업 모델을 찾아가는 건전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피력했다.

백유경의 뱀의 이야기에서 글로벌 그룹을 이끄는 총수들 신년사에서 재계의 ‘탈피’필요성과 큰 줄기의 한 흐름은 나왔다.

대기업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이다. 이 가운데 특히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론은 매우 유의미하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 평가이다.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기계적으로, 반강제적으로 기부와 자선,봉사활동에서만 찾던 습성에서 진일보한 탈피책이라는 것.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얼마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대기업이 협조하고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박 당선인도 “노력해 달라”며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전경련이 사회적 기업육성의 약속어음을 스스로 발행했다는 점에서 재계의 고민정도가 대충 짐작이 간다.  

아무튼 지역공부방에 교사를 파견하는 사회적 기업,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장애인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출소자를 위한 사회적 기업, 그리고 사회적 기업의 물품을 구매하고 컨설팅을 해주는 대기업들,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는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등이 넘쳐 나는 계사년이 되길 바란다.                /    논설위원     명재곤





[뉴스핌 Newspim] 명재곤 논설위원 (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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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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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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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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